단백질 풍부한 삼치, 구이 대신 물과 ‘이것’ 넣은 조림 추천 [하루 한 끼, 혈당관리식]

2023-05-01 1,561

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.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. 걱정 마세요.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, 쉽고 맛있는 혈당 관리식을 소개합니다. 하루 한 끼, 나를 위해 요리하며 당뇨병 전단계(이하 전당뇨)까지 잡아보세요.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한 끼씩 따라 할 수 있는 혈당 관리식 레시피를 소개할게요.
 
[하루 한 끼, 혈당관리식] 3주차 화요일, 삼치조림 
 
삼치는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이죠. 보통 구이로 많이 먹지만, 단백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해 조림이나 찜으로 만들어도 맛이 뛰어납니다. ‘하루 한 끼 혈당 관리식’ 8주 레시피를 설계한 그리팅랩 안미경 수석연구원은 “혈당 관리식단에 적합하도록 물과 무를 넉넉하게 넣어 ‘찜’에 가깝게 조렸다”고 설명합니다.

 
‘삼치조림’은 포장해서 판매하는 ‘구이용 삼치’ 제품을 이용해도 상관없습니다. 오히려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양념도 잘 배어나죠. 국물을 내는 다시 팩이 있다면 무를 삶을 때 함께 넣어보세요. 감칠맛이 더 풍부해집니다. 무 외에도 묵은지나 열무를 넣고 같이 졸여도 맛있습니다. 묵은지는 양념을 한 번 씻어낸 후 물에 담가(물:김치가 2:1 비율) 짠맛을 빼줍니다. 이때 양념은 레시피에 나오는 간장 양의 1/4만 사용합니다. 말린 열무를 사용할 시에는 1시간 정도 푹 삶아서 사용하면 훨씬 더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.
 
삼치의 제철은 겨울부터 봄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. 제철 삼치는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지만, 비린내에 예민한 편이라면 생강즙이나 레몬, 후추 등을 사용해보세요. 비린내를 ...

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9428?cloc=dailymot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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